치아 하나 빠졌다고 그냥 두면 안 되는 이유

“앞니도 아닌데 뭐 어때요.” 어금니 하나 빠진 분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입니다. 보이지도 않고 당장 씹는 데 큰 문제가 없으니 그냥 두는 분이 많은데,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변화는 생각보다 큽니다.

치아가 빠진 자리는 비어 있지 않습니다. 양옆 치아가 그 공간으로 기울고, 마주 보는 치아는 위로 솟아오릅니다.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눈에 띄게 자세가 흐트러집니다.

그렇게 되면 처음엔 한 자리만 비웠는데, 결국 주변 치아 여러 개가 함께 손상됩니다. 음식이 자꾸 끼고, 잘 씹지 못해 한쪽으로만 식사를 하면서 턱관절 부담도 커집니다.

빠진 직후가 치료의 가장 좋은 시점입니다. 잇몸뼈가 줄어들기 전, 양옆 치아가 움직이기 전에 임플란트나 브릿지로 공간을 채우면 비용도 줄고 회복도 빠릅니다.

발치 후 2~3개월 뒤 검진을 받으시면 가장 적절한 시기를 같이 정해드릴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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